여름 열대야는 우리가 쉽게 잠에 들지 못하도록 합니다. 몸의 심부 체온이 떨어져야 잠에 들 수 있는데, 열대야의 높은 온도와 습도가 이것을 방해합니다. 해결법으로 에어컨을 틀거나 시원한 이불과 베개를 사용해도 되지만, 좀 더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침구의 색깔만 바꿔도 잘 잘 수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좀 더 살펴보도록 할게요.
색깔의 심리적 영향
색깔은 무의식적으로 사람의 마음을 조절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최근 유행했던 '컬러 테라피'가 대표적으로 이런 효과를 잘 보여주고 있는 현상입니다. 정치인들도 방송에 출연하거나, 선거 시즌에 유세 활동을 할 때면 넥타이의 색깔이나 패션 컬러로 자신의 메시지에 동화되도록 은근히 유권자의 마음을 조절하려 하죠. 이렇게 색깔이 우리의 뇌에 끼치는 영향을 잘 활용하면, 쉽게 잠에 들도록 우리의 마음을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바로 이불이나 시트 등의 침구 색깔을 바꾸는 방법으로 숙면에 이르도록 하는 것입니다.
컬러별 숙면 촉진 효과
그린 : 숙면에 가장 적합한 컬러
자연을 가장 나타내는 색깔인 그린은 부교감신경의 활성화를 자극하여 마음을 안정시키고, 흥분을 가라 앉힙니다. 또한 낮 시간에 겪었던 초초함이나 불안감을 진정시키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밤에는 이 부교감신경이 활발해져야 낮의 긴장을 누그러뜨리고 노곤해지면서 잠에 쉽게 들 수 있는 것이죠.
이외에도 고혈압 증세로 불면증을 겪고 있는 사람도 그린 컬러에 노출시키면 수면의 질이 크게 개선되었다는 실험 결과도 있다고 합니다.
옐로우 : 멜라토닌 분비에 탁월한 컬러
노란색은 태양의 컬러와 비슷하여 쳐다만 봐도 잠이 확 달아날 것만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의외로 수면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옐로우 컬러는 수면을 유도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를 촉진시켜 깊이 잠들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또한 수면 이후에 판단력과 사고력을 높여주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왠지 불안하거나 계속되는 고민으로 잠이 계속 오지 않는 날들이 늘어난다면, 노란색 침구로 바꾸게 되면 이런 문제가 해결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블루 : 마음을 진정시켜주는 대표 컬러
파란색은 마음을 진정시키는 대표 색상으로 많이 얘기됩니다. 이외에도 체온을 떨어트리는 효과도 있어서 무더운 여름철에 블루 컬러의 침구로 교체하면 숙면에 좋은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맺음말 : 당신의 숙면 컬러는 무엇인가요?
무더운 여름철 열대야로 계속 잠들지 못하는 날이 이어지면 쉽게 불면증으로 악화될 수도 있습니다. 밤새 에어컨 틀고 자면 되지만, 전기세 부담뿐만 아니라 환기가 되지 않아 냉방병 우려도 있습니다. 이럴 때 침구 색깔을 바꿔보시면 침실의 분위기도 달라지고, 숙면에도 큰 도움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숙면 컬러는 무엇인가요? 그린, 옐로우, 블루 중에서 초이스 하여 여름 꿀잠에 잘 활용해보셨으면 합니다.
※ 참고도서 : 《적게 자도 괜찮습니다》, 쓰보다 사토루 지음
★ 함께 보면 좋은 수면 관련 글
'수면의 기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디슨의 문제 해결 방법? 일본 노벨상 수상자의 수면 활용법 (0) | 2023.07.25 |
---|---|
한여름 열대야 숙면 요령, 에어컨 취침 온도 습도는? (0) | 2023.07.24 |
행복 기상 꿀팁, 딱 5분이면 가능? '이것'은 절대 주의! (0) | 2023.07.19 |
불면증에 확실히 효과 있는 수면 유도 향기 4가지 (1) | 2023.07.18 |
낮잠의 기술 5가지, 1초만 자도 뇌가 리셋된다! (0) | 2023.07.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