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최태원 회장 발표 이혼 사유

SK그룹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최태원 SK 회장, 노소영 관장에 큰 공포 느껴

최태원 회장과 노소용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결혼생활은 이미 오래 전에 사실상 종료되었으며, 그 원인은 노 관장의 주변인에 대한 충동적이고 독선적 행동의 영향이 크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최 회장의 법률대리인에 따르면 그는 당시 노 관장의 이러한 행동으로 인해 상당한 '공포심'을 느꼈다고 합니다.

 

결혼생활은 2007년에 사실상 종료

최 회장과 노 관장의 결혼생활은 사실상 2005년에서 2007년 사이에 파국을 맞이했으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양측 모두 이혼소송 1심에서 동의한 내용이라고 최 회장 측 변호사는 밝혔습니다.

노 관장의 최 회장 동거인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 제기 이유

노 과장이 이혼 소송의 항소심을 앞두고 최 회장의 동거인에 대한 위자료 소송도 제기하고 있는데요. 뿐만 아니라 노 관장 측은 지난 27일에 <최태원 회장 상간년 상대 30억 원 손해배상 소송 제기>라는 보도자료까지 배포하면 대언론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대하여 최 회장 측은 상당히 왜곡된 사실이라고 밝히며, 재산분할에 관한 이혼 소송 항소심을 앞두고 유리한 상황을 점하기 위한 여론전을 펼치고 있는 행동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아래는 최태원 회장 측에서 발표한 이혼 관련 정황들입니다.

 

질문 1) 노 관장 측이 주장하는 최 회장과 동거인의 혼인 중 부정행위는 전혀 사실이 아닌가?

상당히 왜곡된 내용이다. 2017년에 이혼소송이 제기되었는데 그 당시 노 관장 본인이 혼인관계를 끝내겠다고 이미 공식적으로 이야기를 한 상황이었다. 또한 정황 상으로도 당사자들 사이에서 이미 혼인관계가 종료된 것으로 볼 수 있는 상황들이 많이 있었다. 최 회장이 성실한 혼인의 의무를 저버리고 부정행위를 저질렀다는 것은 여러 정황상 전혀 맞지 않은 이야기라고 볼 수 있다.

질문 2)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실질적 혼인관계 종료의 정황은 무엇인가?

2007년 경 두 사람의 혼인관계는 완전히 끝난 상황이어다. 2011년 SK그룹에 대한 수사 때 노 관장이 당시 청와대에 영향을 끼쳐 최 회장에 대한 수사가 이뤄지게 한다거나, 최 회장 수감생활 당시 청와대에 사면반대 의견을 계속 전달한 사실 등이 혼인관계가 끝나면서 나온 행동들이다. 노 관장은 대외적으로는 남편 뒷바라지를 헌신적으로 하는 것처럼 굉장히 이중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노 관장 본인도 법적분쟁 과정에서 스스로 인정한 부분도 있다.

 

질문 3) 혼인관계 파탄의 원인인 노 관장의 독선적이고 충동적인 행위는 무엇인가?

최 회장이 가장 견디기 힘들어했던 것이 노 관장의 굉장히 독선적인 성격이었다. 노 관장 본인의 기분에 따라 가사도우미나 운전기사, 혹은 남편, 자녀들에게 이 같은 성격을 표출했다. 이 같은 결혼생활이 계속해서 지속돼왔다. 그래도 최태원 회장의 부모님이 생존해 계신 동안에 완충제 역할을 하셨는데, 이제 두 분이 돌아가시고 나니 최 회장이 공포심을 느꼈다. 그 이후 혼인에 대한 갈등이 더욱 커진 것이다.

 

질문 4) 노 관장의 이런 행위는 어느 수준이었나?

대항항공 갑질사태와도 비교할 수 있는 수준으로 볼 수 있다. 구체적인 정황은 공개하기 어렵지만 이리 자료를 통해 증명된 것들이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