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구경하러 괜히 멀리 산과 들로 나가지 않아도 됩니다. 주차도 안 되고 사람만 많은 여의도 벚꽃 축제 말고,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화려한 봄꽃을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부담 없이 나들이할 수 있는 서울 봄꽃 구경 명소를 총정리해 드립니다.
Contents
A. 서울 봄꽃 개화 시기
B. 서울 봄꽃 구경 명소 총정리
01) 북서울 꿈의 숲
02) 남산
03) 중랑 캠핑숲
04) 어린이대공원
05) 서울대공원
06) 서울로 7017
07) 경춘선 숲길
08) 안산도시자연공원
09) 국립현충원
10) 서서울호수공원
11) 삼청공원
12) 광진 워커힐길
13) 서울 창포원
서울 봄꽃 개화시기(2023년 예상)
서울의 봄꽃은 언제쯤부터 볼 수 있을까요? 꽃의 종류별로 피어나는 시점도 다른데요, 아래에서 2023년 예상 개화시기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노오란 개나리 : 3월 30일(수)
- 새빨간 진달래 : 3월 31일(목)
- 화려한 벚꽃 : 4월 2일(토)
- 만개한 봄꽃 퍼레이드 : 4월 9일(토)
서울 봄꽃 구경 명소 13곳 총정리
01. 북서울 꿈의 숲
# 화려한 왕벚나무 꽃과 이색적인 야생화를 구경할 수 있는 곳
공원의 큰 길가에서 화려한 왕벚나무 꽃을 만나볼 수 있으며, 공원 창포원에서는 창포꽃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공원 곳곳에서 수많은 야생화가 심겨져 있어 다채로운 봄꽃 구경이 가능합니다. 공원 내 <꿈의숲 아트센터>에서 문화공연과 예술작품을 감상 할 수도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도시락을 준비해서 봄날의 따뜻한 햇살을 만끽할 수 있는 피크닉도 가능합니다.
02. 남산
# 개나리-진달래-벚꽃을 순서대로 구경할 수 있는 곳
남산의 벚꽃은 4월 중순경에 만발합니다. 벚꽃 개화 전에는 개나리와 진달래가 순서대로 남산을 물들입니다. 케이블카를 예약해서 타면 남산의 만개한 봄꽃을 하늘에서도 구경할 수도 있어요. 봄꽃 구경 후에는 N서울타워와 남산한옥마을 체험도 함께 하면 좋습니다.
03. 중랑캠핑숲
# 벚꽃 말고 '배꽃'을 구경할 수 있는 곳
도심 속 오토캠핑장으로 유명한 공원입니다. 캠핑장 조성 이전부터 배나무 과수원이 있던 곳이라, 공원의 산책로를 따라 심어진 하얀 배꽃이 4월 중하순 경에 장관을 이룬다고 합니다.
04. 어린이대공원
# 거대한 왕벚나무 5백 그루를 만날 수 있는 곳
오랜 수령의 거대한 왕벚나무가 공원을 가득 메우고 있어서 봄꽃이 필 때 가장 아름답고 화려한 공원으로 유명합니다. 어린 자녀와 함께 방문한다면 동물원도 함께 구경한다면 좋은 봄나들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곳입니다.
05. 서울대공원
# 여의도 벚꽃 축제를 놓쳤다면 이곳으로!
서울대공원의 벚꽃은 다른 곳보다 일주일 정도 늦게 개화한다고 합니다. 미처 벚꽃 구경을 못했다면 이곳이 적격이다. 국내 최고의 동물원과 서울랜드, 국립현대미술관까지 함께 구경할 수 있어 가족 나들이 장소로 추천합니다.
06. 서울로 7017
# 직장인의 점심시간 봄꽃 구경이 가능한 곳
울 한 복판의 콘크리트 고가다리에서 무슨 꽃구경이냐고 의아해할 수도 있지만, 이곳은 도심 내 수목원과 같은 곳입니다. 목련, 개나리, 산수유, 미선나무 등의 봄꽃나무 13종 940여 주가 있으며, 봄 시즌에는 추가로 걸이화분을 설치하여 새롭게 봄꽃 구경 명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07. 경춘선 숲길
# 폐선철로를 따라 늘어선 왕벚나무를 구경할 수 있는 곳
방치되었던 폐선철로가 멋들어진 공원으로 탈바꿈하였습니다. 폐기된 전철과 건널목 신호등을 포인트로 잘 살려 아날로그적 감성이 물씬 풍기는 곳입니다. 특히, 경춘선 2구간은 폐선철로를 따라 왕벚나무가 심어져 있어 따뜻한 봄 햇살을 맞으며 산책을 하면 봄 내음을 물씬 느낄 수 있습니다.
08. 안산도시자연공원
# 가족과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는 벚꽃 산책로
서대문 구청 뒤편에 있는 안산의 순환 산책로는 화려한 벚꽃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인근에 서대문자연사 박물관이 있어 어린 자녀와 함께 박물관 관람 후 자연스럽게 부담 없이 벚꽃 구경 나들이를 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09. 국립현충원
# 흐드러진 수양벚꽃을 만날 수 있는 곳
애국충혼이 모셔져 있는 국립현충원은 서울 동작구 도심 속에서 '허파'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을 정도로 녹음이 푸르른 곳입니다. 국립현충원에 가시면 다른 곳의 벚꽃과는 다른 모습의 수양벚꽃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4월경에는 '수양벚꽃 축제'도 열린다고 하니 일정을 잘 알아보시고 방문하시면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10. 서서울호수공원
# 왕벚나무 꽃과 비행기가 이륙하면 올라오는 소리분수를 함께 구경할 수 있는 곳
왕벚나무 꽃으로 가득 메워진 호수공원 산책로의 경관이 일품입니다. 기존의 폐정수장 부지를 공원으로 리모델링한 곳이며, 인근 김포공항의 소음을 역발상적으로 해석하여 비행기 이륙 소리에 자동으로 가동되는 소리분수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어린 자녀들이 이런 소리분수도 재미있어할 뿐 아니라, 가족단위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인 곳입니다.
11. 삼청공원
# 조용하고 호젓한 골목길 탐방과 함께하는 봄꽃 구경
삼청공원 인근의 삼청동, 가회동 문화공간, 성북동의 맛집들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삼청공원 내에는 벚꽃과 때죽나무 꽃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규모가 크지 않은 공원이지만 조용하게 호적하게 봄꽃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12. 광진구 워커힐길
# 반드시 가 봐야 할 벚꽃 드라이브 코스
서울의 대표적인 드라이브 코스이며 2차선 도로를 따라 피어난 왕벚꽃의 경관이 일품인 곳입니다. 이곳에 왔으면 꼭 들러서 맛봐야 할 것이 있는데요. 바로 피자힐의 피자입니다.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의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피자를 먹으며 봄꽃 구경을 곁들인다면 최고의 봄날 나들이가 될 것입니다.
13. 서울 창포원
# 붓꽃으로 이루어진 봄꽃길
서울 창포원을 방문하시면 130여 종의 다양한 붓꽃으로 이루어진 큰 규모의 봄 꽃길을 만날 수 있습니다. 1호선과 7호선 도봉산역에서 내려 정말 1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교통도 아주 편리하여 정말 부담 없이 도심 속에서 봄꽃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마무리
이상으로 서울 도심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봄꽃 명소 13곳을 안내드렸습니다. 특별히 계획을 세우지 않아도 언제든 부담 없이 찾아갈 수 있는 곳들이니 소중한 분들과 함께 따뜻한 봄날의 추억 많이 만들시기 바랍니다.
※ 해당 포스팅은 <서울특별시 스토리 in 서울 - '서울, 봄꽃으로 물들다'> 웹페이지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생활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경기도 은하수 여행 명소 5곳(feat. 스마트폰 촬영 팁) (0) | 2023.03.15 |
|---|---|
|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꼭 받아가세요! 만 24세 확인 필수입니다. (0) | 2023.03.14 |
| 지하철 역사 초미세먼지 실시간 확인 방법 (0) | 2023.03.12 |
| 미세먼지 집안 청소법, 환경부 추천! (0) | 2023.03.12 |
| 어린이날 비 올 때, 실내 나들이 추천 5곳(수도권) (1) | 2023.03.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