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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운이 바뀌는 징조 8가지, 대운(大運) 변화 체크 리스트

by 노후니 2023. 6. 8.

지금 자신은 불운하다고 생각되시나요? 이 불운이 언제쯤 끝날지 궁금하신가요? 어제도 오늘도 똑같은 일상이 반복되고 있어서 답답하다면 아래 8가지 체크 리스트를 확인해보세요. 당신의 운이 과연 바뀌고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운의 흐름은 자연 법칙이다.

사계절의 흐름과 같은 운의 법칙
사계절의 흐름과 같은 운의 법칙

운이 바뀌는 것은 자연 법칙과도 같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변화의 법칙처럼 운에도 흐름의 법칙이 있습니다. 지금 운이 나쁜 것 같아도(겨울), 언젠가 운이 좋아지기 시작하는 시기(봄)가 찾아오는 것은 법칙입니다. 지금 운이 너무 좋고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어도(여름), 그 성공의 과실을 어느 정도 따 먹고 나면(가을) 언젠가 또 인생이 하강(겨울)하는 느낌을 받게 될 것입니다.

이런 운의 흐름에 따른 주기를 사주명리학에서는 '대운'이라고 합니다. 새해 사주를 보고 난 뒤에 "올해부터 대운이 들었다."라는 말을 들으면, 일반적으로 뭔가 대박이 터질 것이라는 기대를 하는데 '대운'의 원래 진짜 의미와는 다르게 이해되고 있는 것입니다. 대운은 보통 십년 주기로 찾아 온다고 하는데, 그 대운이 봄이나 여름이 될 수도 있고, 가을이나 겨울이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사계절이 변하면 기온과 날씨, 그리고 그 계절이 주는 느낌이 확연히 달라지듯이 우리의 인생 계절인 대운도 변하게 되면 확연히 다른 느낌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즉, 대운이 바뀌게 되면 나 자신부터 시작해서 내 주변의 환경까지 많은 것들이 크게 달라지게 됩니다. 사계절이 바뀌는 이른바 환절기에 이전 계절과는 달라지는 전조 증상이 있듯이, 대운이 바뀔 즈음에도 분명 그 징조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아래에서 대운이 바뀌는 징조 8가지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하봉길 감독님의 저서 《너는 절대 잘못될 일 없어》에서 일부 내용을 참조했습니다.)

 

대운(大運)이 바뀌는 징조 8가지 알아보기

 

 

징조 1 : 환경이 바뀐다. 낯선 곳으로 가거나 두려워했던 일이 벌어진다.

다니던 직장에서 전혀 연고가 없는 곳으로 발령을 받아 전근을 가거나, 심지어 해고를 당하게 됩니다. 자신은 나름 열심히 직장 생활을 했는데, 외부의 경제적 흐름이나 내부의 정치적 상황에 따라 갑자기 이런 조치를 당할 수 있습니다. 자신은 너무 불운하기만 한 사람이라고 생각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불운(?)을 헤쳐나가거나 해결할 어떠한 방도도 보이지 않습니다. 그냥 저항할 수 없는 흐름과 떠밀려나갈 수 밖에 없는 에너지를 맞닥뜨리게 됩니다.

어찌해볼 도리가 없기 때문에 이 때는 무조건 바뀌어야만 합니다. 모든 것을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인생을 리셋(Re-set)해야 할 정도로 모든 것이 바뀌어야 합니다. 대운은 이렇게 찾아오는 것이고, 우리의 인생은 이렇게 변하는 것 같습니다.

 

징조 2 : 인연이 바뀐다. 소중한 사람이 떠나거나, 그 관계가 깨진다.

몇 년도 넘게 사귀면서 결혼까지 약속한 애인에게서 이별 통보를 받습니다. 중년의 경우에는 이제 아내가 아이도 다 컸고 자신의 인생을 찾고 싶다면서 이혼을 하자고 합니다. 좀 더 일반적인 사례일 수도 있지만 부모님이 돌아가시거나, 가장 가까운 친구에게서 배신이나 사기를 당할 수도 있습니다.

자신이 전혀 의도한 것이 아닙니다. 물론, 그 동안 자신이 써온 마음과 행한 행동이 쌓여서 이런 불운이 찾아왔다고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변화는 무책임한 것 같지만 그냥 찾아온 것입니다. 과거로 돌아간다고 해서 그때의 '나'가 다르게 행동했을까요? 아마도 그렇지 않을 것입니다. 어쩌면 이것은 필연일 수 있습니다. 후회해봤자 소용 없습니다. 올 것은 반드시 오는 것입니다.

인연이 깨지고 엎어지고 사라지니, 환경이 바뀌는 것 보다 더 처절하게 아픕니다.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주변 사람이 바뀌니 모든 세상이 바뀌는 것만 같습니다. 모든 것이 갈아엎어지는 시기입니다. 강력한 폭풍과 거대한 해일이 일순간에 모든 것을 갈아엎어버리듯, 우리의 인생도 아프고 고통스럽지만 그렇게 변해가는 것 같습니다.

 

징조 3 : 새로운 것을 하게 된다. 그간 하지 않았거나 낯선 일들을 하고 있다.

저 같은 경우는 스마트폰을 바꾸게 됩니다. 그냥 때가 되어서 바꾸는 '주기적'인 폰 교체가 아니었습니다. 이른바 '앱등이'라고 여겨질 정도로 사과농장을 운영하며 애플의 아이폰을 10여년 넘게 사용하다가, 어느 날 문득 삼성의 갤럭시폰으로 바꾸게 됩니다. 물론 그 이전에 바꾸어야 할 이유와 상황, 명분(?)들이 있었던 것 같지, 얼마전까지만 해도 제가 이런 짓을 하리라곤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대이동(!)이었습니다. 스마트폰의 생태계를 크로스오버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이게 만만치 않고 꽤 귀찮은 일입니다. 그런데도 저는 이런 일을 저지른겁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제가 쓰고 있는 지금 이 폰을 그렇게도 경멸하고 무시하고, 심지어 비하까지 했었는데 말이죠. 참으로 신기합니다. 예전엔 전혀 생각지도 않고 절대 그렇게 하지 않겠다고 다짐까지 했던 일을 저지른 겁니다.

이런 갑작스러운 변화를 경험해보면 참으로 신기합니다. 제 주변의 에너지가 변하는 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전혀 안 하던 짓을 하게 되니, 저도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변한 것 같습니다. 이럴 때는 나의 기운이 바뀌고 있는 거라고 합니다. 지금 나의 에너지가 바뀌고 예전과는 다른 큰 기운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제 자신도 모르게 바뀌고 있는 에너지가 저로 하여금 새로운 것을 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분명 이런 경험이 있을 겁니다. 이럴 때 크게 변하는 것입니다. 대운은 이런 징조로 갑작스럽게 그리고 서서히 찾아옵니다.

 

징조 4 : 습관을 바꾼다. 좋은 습관을 만들려 하고, 나쁜 습관을 버리려 노력한다.

제 경험을 또 하나 꺼내봅니다. 많은 직장인들이 그러하겠지만 퇴근 후의 피로는 시원한 맥주 한 잔으로 풀어버리곤 합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더군다나 맥주에는 단짝처럼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들이 함께 했습니다. 그 다음날 일어나면 여지없이 몸은 찌뿌둥하고 무거웠습니다. 그래도 이 시원하고 달콤한 직장인의 저녁 루틴을 버리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 더 이상 야식이 버겁게 느껴집니다. 그냥 싫어졌습니다. 그 다음날 아침 일어났을 때의 그 무겁고 버거운 느낌을 다시 느끼기 싫어졌습니다. 맥주에 야식을 먹지 않은 그 다음날의 가볍고 상쾌한 기분이 너무 좋아졌습니다. 야식으론 치킨보단 견과류 한 줌과 요거트가 훨씬 좋아지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렇게 바뀔 줄 몰랐습니다. 좋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뿌리치지 못했던 맥주와 야식의 유혹이 이제는 덧없게 느껴집니다.

그런데 이게 노력해서 바뀐 게 아닌 것 같습니다. 그냥 어느덧 제가 이러고 있습니다. 애를 쓰지 않아도 저절로 좋은 습관으로 바뀐 것 같습니다. 앞서 얘기한 하봉길 감독님의 책 내용에 따르면, 양자역학적으로 제 몸에 있는 원자 에너지들이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인생에 대운이 들어오고 있고, 뭔가 큰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는 것이죠. 사소한 것 같지만 이런 변화들이 인생을 바꿔버리는 것 같습니다.

 

징조 5 : 성격이 바뀐다. 심지어 말투까지도 바뀐다.

세상을 가볍게만 살았던 사람이 너무나도 진중하게 바뀌고, 고구마처럼 답답했던 사람이 어느덧 너무나도 유도리 있게 변합니다. 그렇게도 유머 감각이 없던 사람이 불치의 병을 진단받고 난 뒤에 세상의 덧 없음을 느껴 세상의 긍정적인 면을 먼저 바라보게 되기도 합니다.

즐겨먹던 음식의 종류가 바뀌고 입던 옷의 취향도 바뀝니다. 육식을 즐겨하던 이가 어떠한 사건과 사정으로 채식주의자가 되곤 합니다. 정장만 입었던 사람이 어떠한 연유로 캐주얼 복장을 더 자주 입어야 하는 상황이 갑자기 펼쳐지게 됩니다.

《너는 절대 잘못될 일 없어》의 저자 하봉길 감독은 원래 외향적이고 밝은 성향이었는데 어느 시기를 지나면서 고구마처럼 답답하게 살며 목소리조차 기어들어가는 음성을 내게 되었다고 합니다. 정말 이상했지만 그 때가 운이 하강하는 시기였다고 합니다. 대운이 오고 바뀌는 시기에는 목소리와 말투까지 달라지며 인생이 변하게 됩니다.

 

징조 6 : 마음에 여유가 생긴다. 편안해지고 잔걱정이 사라지게 된다.

대운이 들어오면, 그러니깐 큰 기운이 올 때는 마음이 편안해지고 여유가 생깁니다. 우주의 커다란 기운이 몰려오니 나의 에너지가 채워지고 자신도 모르게 여유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대운이 들어오게 되면 사람부터 환경까지 모든 것이 바뀌다보니 처음에는 불안하게 되지만, 어느 순간 바뀌어 들어오는 거대한 에너지로 인해 자기도 모르게 채워지는 느낌을 받으면서 마음의 여유가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듯 편안해지만 그간의 잔걱정들이 사라지게 됩니다. 예전엔 왜 그런 조그마한 것으로 걱정을 했나 싶을 정도로 편안해진다고 합니다. 당신이 지금 예전과 달리 편안한 상태에 있다면 이것은 대운이 바뀌고 있다는 큰 징조입니다.

 

징조 7 : 안색이 밝아진다. 정신이 맑아지는 느낌이 든다.

하염없이 불안하고 고통스러웠던 힘든 시간들이 지나가고 있는 겁니다. 내 인생은 이제 더 이상 바뀌지 않을거라 생각했었지만, 이런 절망의 시기도 자연의 법칙처럼 지나가게 됩니다.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정신이 맑아지는 느낌이 들면서, 얼굴 빛까지 밝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때 큰 기운, 즉 대운이 찾아옵니다. 당신이 요즘 누군가로부터 안색이 좋아졌다라는 말을 듣는다면 인생의 힘든 시기를 지나 변화가 오고 있다는 징조입니다.

 

징조 8 : 긍정적으로 변한다. 자신감이 생긴다.

하봉길 감독은 저서에서 양자역학적으로 원자가 변하는 과정과 속성으로 우리의 운도 변화한다고 합니다. 인간도 원자로 이루어졌으니 원자가 교체되는 과정 속에서 우리도 수시로 바뀌는 것이죠. 원자가 채워지고 방출되는 순환의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우리의 에너지는 채워집니다. 그럴 때 운이 바뀌며 대운이 들어온는 것입니다. 예전과는 다른 에너지가 큰 파도와 같이 몰려오게 되면 두렵다기 보다 뭔가 든든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큰 파도와 같은 긍정적 에너지가 우리의 찌들었던 지난 날을 샤워시켜 주는 것처럼 말이죠. 이럴 때 우리는 자신감이 생기고 사고가 긍정적으로 변하게 됩니다.

 

우리의 인생과 당신의 운은 지금도 변하고 있습니다.

얼마 살지 않은 인생이지만, 이곳저곳에서 주워듣고 느낀 게 하나 있습니다. 이 세상의 진리 중 하나일 수도 있습니다.

"변하지 않는 유일한 사실은 모든 것은 변한다는 것이다."

 

만물은 변하고 흘러갑니다. 만물의 영장이라는 우리 인간도 어쩔 수 없이 변하고 흘러갈 수 밖에 없습니다. 그것이 자연이고 인생입니다. 변하는 것이 인생이라지만 너무 갑자기, 너무 많이, 너무 한꺼번에 바뀌어버리면 고통스럽고 혼란스럽기까지 합니다. 가지고 누리던 것을 보내고 잃어버리게 되고, 예전과는 전혀 다르게 살아야 하는 환경이 펼쳐지게 됩니다. 인생의 밑바닥을 기고 있다가도 뭔가 작은 희망을 보게 되기도 합니다. 예전과는 다른 무엇인가를 느끼게 됩니다.

지금 정말 힘들어도 희망을 가져야 하고, 지금 잘 나가도 겸손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지금도 당신의 운은 이렇게 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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